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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자유게시판

Sbs 시사토론 김종훈 본부장 - 아쉬운 점

작성일
2010-12-20 15:16:15
조회수
1081
작성자
임**
sbs 시사토론에서 김종훈 통상교섭 본부장이 보여준 모습에 대해 많은 칭찬이 있었고, 저도 그 칭찬들에 공감하고 김종훈 본부장을 존경하지만, 아쉽게 생각하는 점도 있어서 글을 올립니다.

제 글의 요점은 국가 공무원으로서 더욱더 예의를 갖추어 주시라는 점입니다.

첫째 지적하고자 하는 점은 상대의 신분을 언급하는 심리전입니다.

김종훈 본부장은 백일 교수와 정세균 의원에게 “교수이신데 . . . “ “산자부 장관이셨었는데 . . . “라는 심리전을 사용했습니다.

명시적으로 밝히지 않았지만, 듣는 사람들은 “교수가 그것도 몰라” “그런 것도 제대로 모르고 산자부 장관 했었나”하는 말을 상상하게 됩니다.

백일교수와 정세균의원은 그 심리전에 그대로 말려들어서 흥분하고 말았습니다. 흥분하면 당연히 토론에서 지지요. 물론 흥분 안 했어도 밀렸을 가능성이 많다고 봅니다만.

텔레비젼에 나온 정치인들이라든지 여러 논객들이 사용한 자극적인 말들에 비하면 김종훈 본부장의 이런 정도의 말은 아무것도 아닙니다.

그러나, 김종훈 본부장은 통상 전문가 개인으로서 토론에 나온 것이 아니라 공무원으로서 나온 것이기 때문에, 저는 이중 잣대를 적용해서 김종훈 본부장을 비판합니다.



둘째로 지적하고자 하는 점은 김종훈 본부장의 표정관리입니다.

김종훈 통상교섭본부장 같이 통상에 대해 높은 수준의 식견과 통찰력을 갖춘 사람이 보기에, 상대가 하는 말이 정말 어처구니 없고, 기본의 기본도 안된 말일 경우가 많이 있을 것입니다. 그래도 상대를 존중하는 것 같은 표정을 유지해 주셔야죠. 물론 백일 교수의 경우 좀 심하셨지만, 그래도 김종훈 본부장은 외교관이라 속마음을 노출시키지 않고 예의를 지키는 훈련이 되어 있을 테니까 표정관리를 하실 수 있었을 텐데요.


다시 요점을 정리하자면 이렇습니다. 공무원은 국민한테 봉하해야 하며, 토론 상대들이 다 국민이라는 생각을 가지시고, 더욱더 예의바른 모습을 보여주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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